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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y] 2012 뉴스 저작권 광고 공모전 출품작ㅡ ㅡ

Objective - 뉴스 저작권을 널리 알려라! Situation & Insight - 뉴스 저작권. 현대 사회는 종이 신문보다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신문을 보는 것이 더욱 익숙한 세상입니다. 그런 만큼 옛날 가위와 풀로 하던 스크랩은 간단한 '잘라내기' , '붙여넣기' 로 대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무심코 하는 신문기사 '퍼가기' 는 사실 대부분 불법 행위입니다.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이루어지는 '퍼가기'. 그것이 명백한 불법 행위임을 '알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불법임을 아예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네티즌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뉴스 저작권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입니다. Solution - '퍼가기' 가 불법인지도 모르고..

AD 2012.08.30

[AD/inspiring] 지하철 서울 광고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공익광고의 장점은 말할것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서울' 이라고 하면 사실 이것 저것 갖다 붙이기 나름이죠... 다만 오히려 너무 광범위해서 포인트를 잡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위의 광고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우리말을 외국어 문자로 표시했습니다. 외국어로 우리말의 형태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디자인적인 발상에서 출발해서 만들어진 광고 같네요. 거기에다가 "모두가 미소짓는 서울", "서로가 반가운 서울", "언제나 고마운 서울" 은 갖다 붙인 말 같구요^^; 뭐 어떻습니까. 미소지어도, 반가워도, 고마워도... 즐거워도 행복해도 상큼해도 멋져도 예뻐도 좋은 서울이니까요ㅋ 좀 어거지같아도 어쨌든 외국인들이 자국 언어를 보면 반가워 할 것 같긴 합니다. 공모전에 딱 좋은 광고네요.

AD 2012.03.27

[AD/thumbs up] 쥬얼리 성형외과 지하철 광고 - 당신을 예쁘게 만들어 드립니다

Key insight - 모든 여자는 예뻐지고 싶다. 우리는 예쁘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말만으로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직접 결과물을 보여주자. Concept word - 당신을 예쁘게 만들어 드립니다 Story - 백문이 불여일견. before and after picture 으아... 강렬한 광고다. 저 분들에게 모델료를 얼마나 줬을지는 모르겠지만 병원 측은 분명히 남는 장사를 했을 것이다. 아예 사진들만 확대해서 다른 텍스트들 지우고 더욱 확 눈에 들어오게 배치했으면 좋았을 듯도 싶다. 카톡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도 훌륭한 생각이다. 내가 여자라도 당장 전화하고 싶겠다. 인정!

AD 2012.03.26

[리뷰/서평] 광고 불변의 법칙 - 데이비드 오길비

"광고 불변의 법칙" 이라니... 참으로 대단한 이름의 책이지만 안타깝게도 광고계에 불변의 법칙이란 없어 보인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광고도 시대에 맞게 변한다. 대략 30년 전의 책이니 최신 트렌드와 부합할 수 없는것은 당연지사. 아쉬움도 있지만 전반적인 광고계의 시작부터 어떤 역사적인 변화를 읽을 수 있어서 괜찮았다. 시각 자료들이 많이 첨부되어 있어 차이점을 살펴보기에 좋다. 물론 괜히 유명한 책이 아닌 만큼 여전히 통용될 수 밖에 없는 명문장들이 많은 것 역시 사실이다. 광고계 전반을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었다. p7. 나는 광고란 오락이나 예술의 한 형태가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 라고 생각한다. p15. 기본적인 과제를 게을리 하면서 성공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

AD 2012.03.25

[AD/etc.] 오늘은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 플래쉬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3월 18일 토요일, 오늘은 광고 연합 동아리 중 하나인 애드 플래쉬 시험과 면접이 있었던 날입니다. 혼자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서,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찾았던 동아리 애드 플래쉬.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OT 에 가보고 '아, 좋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시험까지 쳤습니다. 26이라는 많은 나이 때문에 고심고심해서 고른 동아리였는데 면접을 잘 치르지 못한 것 같아서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휴... 시험/면접 보고 느낀점 1. 생각보다 시험이 상당히 빡시다. 정답이 있는 문제들이 아닌 만큼 쉽지 않다. 세시 반에 도착해서 두시간 반은 치른듯... 2. 지원자들의 열정들이 대단하다. 면접 준비가 훌륭하다. 3. 사람들은 참 좋은 것 같다. 끝에 말을 조리있게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정..

AD 2012.03.18

[AD/my]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공모전 응모작

공모전을 접하기 전에 사이언스타임즈 기사에서 에이즈 완치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을 접하자 마자 '이거다!' 싶었죠. 에이즈 완치자가 나왔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파급력이 있는 메시지라고 판단하고 그것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원래 '30년간의 주홍글씨를 지운다' 는 초점에서 지우개로 AIDS 라는 문구를 지우는 구성을 생각했는데 전년도 수상작에 똑같은 작품이 있더군요 ㅡㅡ... 때문에 생각을 바꾸어서 이제 에이즈=불치병 이라는 공식을 깰 수 있게 되었다는 것으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손까지 협찬해 주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미끄러지고 말았지요... 나름대로 패인을 분석해 보자면 저는 광고의 '효과' 를 극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을 했는데 주최측에서는 '..

AD 2012.01.20

[AD/my] 편강탕 버스 광고 공모전. 나의 첫 공모전, 첫 수상.

처음으로 응모했고, 또 황송하게도 수상을 했던 편강탕 버스광고 공모전입니다. 편강탕 버스광고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편강탕' 이라는 궁서체의 문구만으로 이루어진 광고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어 히트를 쳤었죠. 그 광고를 대행했던 편강 한의원의 인하우스 광고 대행사인 '미쓰윤' 에서 버스광고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무려 작년 여름이네요^^; 주제는 아토피, 비염, 천식의 근본 원인이 사실을 '폐' 라는 것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편강탕' 이라는 문구만 적힌 광고로 사람들에게 어느정도의 '단순 인지도' 는 쌓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한방약같은 제품의 경우 단순 인지도 만으로는 실제적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 '단순 인지도'를 바탕으로 조금 더 깊이..

AD 2012.01.20

[AD/thumbs up] Organ donor foundation 의 광고 - 장기 기증을 하지 않는 것은...

통념은 장기 기증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포인트에서 광고에 담을 메시지를 잡죠. 이 광고는 그 메시지를 약간 비틀어서 '장기 기증 없이 죽는 것은 다른 한 사람을 더 데려가는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뭐... 꼭 같을 수는 없겠다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다는 것은 생명을 없애는 것과도 같죠. '사고 상황' 을 가정한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한 분들도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나면 확실히 경각심을 일깨우니 저는 인정!

AD 2012.01.15

[AD/thumbs up] 맥도날드의 Large Coffee 광고, 주변경로와 중심경로처리

요즘 새삼 진로 고민을 하느라 광고 포스팅을 한참 못했네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할 일을 해야겠습니다. 출처: adsoftheworld.com 맥도날드의 Large Coffee 광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광고네요. 심플한 구성 간결한 메시지 시선을 끄는 artwork 을 두루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광고가 주변 경로로 처리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직관적인 광고가 효과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정보 처리 방식은 주변 경로를 통한 것, 그리고 중심 경로를 통한 것이 있다고들 합니다. 주변 경로를 통하는 것은 자극을 받아들인 후에 자극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는 것이고, 중심 경로를 통하는 것은 자극을 받아들인 후에 그 자극에 대해 숙고 하는 것을..

AD 2012.01.15

[AD/thumbs up] 아이의 관점에서 보는 광고들

장난감 회사 MATTEL 의 광고. 장난감은 아이들이 쓴다. 단지 아이들의 관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을 뿐인데 그것만으로 충분히 광고가 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해하려 한다는 메시지에서 회사의 이미지도 제고될 수 있는 광고인듯. 네덜란드의 공익광고. 아이의 관점에서 본다는 점은 위의 광고와 같지만 각도에 따라 변하는 이미지로 더욱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익적 메시지, 아이디어, execution 모두 아주 훌륭하다. source: adsoftheworld

AD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