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리뷰/영화] machine gun preacher머신건 프리처(2011) - 실화의 힘

머신건 프리처 Machinegun Preacher, 2011액션, 드라마 미국 23분 2013.01.10 재개봉, 2012.05.24 개봉 마크 포스터 감독 제라드 버틀러(샘 칠더스), 미쉘 모나한(린) 주연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줄거리그 남자의 뜨거운 전쟁이 시작된다!불법과 마약 등 엉망인 삶을 살았던 샘 칠더스 (제라드 버틀러)는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고 반성과 함께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상대가 살아있는걸 알게 된 그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수단의 집 짓기 봉사에 참여한 그는 그 곳에서 아이들이 팔려가거나 총을 들고 군인이 되어 총알받이가 되거나 혹은 제거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보고 고심하게 된다. 이런 죽어가는 아이들 앞에 그는 목..

영화, MKT 2013.03.02

고급 멀티펜! MITSUBISHI PURE MALT 미쯔비시 퓨어몰트 4+1 멀티펜 리뷰

나름 멀티펜계에서 최고급을 달리고 있다 하는 미쯔비시의 퓨어몰트입니다.이것저것 펜 여러개 들고다니기도 귀찮으면 그냥 요런애 한놈 들고다니는게 편하죠. 현대인의 유일한 활력소... 택배 ㅎㅎ 포장은 이렇습니다. 포장이 그닥 고급스럽지는 않네요. 하긴 뭐 그래봐야 멀티펜이니. 설명서 1 설명서 2 요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오... 무게감이 만만치 않네요. 두께도 꽤 있고. 첫인상은 마음에 듭니다. 껍질을 까면 요렇습니다.무광에 원목재질이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네요. 원목의 느낌을 느껴보아요일반 멀티펜 그립이 고무인데에 비하면 오래쓸수 있겠죠? 다른곳만 파손되지 않으면^^ 오크우드 프리미엄 에디션이라고 써있습니다. 리필심은 볼펜계의 명불허전 제트스트림이 들어갑니다. 0.5 0.7 다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상 2012.11.06

[리뷰/영화] 어 퓨 굿맨 A few good men(1992) - 제도권의 권력 vs 비 제도권 권력

얼마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4를 봤다. 보면서 탐 형도 많이 늙으셨구나 싶었는데 이 영화를 접하고 새삼 놀랐다. 그렇다. 탐 크루즈는 잘생긴 배우였던 것이다. 데미무어의 전성기때의 모습도 재미있다. 생각해보니 무려 20년 전 영화였군... 이 영화는 군 법정 영화다. 미 해병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미 해병대에는 강한 군기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코드 레드' 라는 것이 존재한다. 군기가 빠진 해병대원을 다른 대원들이 직접 손 봐주는 것이다. 마치 우리나라 해병대의 '기수열외' 와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나라 군대에서도 '가혹행위' 라는 것은 항상 골칫거리가 아닌가. 군대를 갔다온 사람으로써 이러한 비 제도권의 권력도 군대라는 수직적 체계가 불가피한 조직에서는 필요..

영화, MKT 2012.02.23

[리뷰/영화] se7en 혹은 seven(1995), 우리 사회의 모습은 바로 그러한 사회가 아닌가.

새벽, 이렇게 음습한 영화를 보려고 한건 아니었지만 하필 걸린게 이런 어두컴컴한 영화다. 모건 프리먼, 브래드 피트, 기네스 펠트로, 케빈 스페이시 와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파이트 클럽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이다. 최근에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라는 작품이 개봉하기도 했는데,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재미는 그닥 없는 듯 싶다. 영화는 일곱가지의 죄악에 따라 살인을 이어가는 연쇄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를 바탕으로 영화는 진행되지만, 단순히 살인사건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 메시지는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할 포인트는 살인범에 대한 수사보다도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영화 속 사회의 모습이다. 모건 프리..

영화, MKT 2012.02.07

[일상/내일로 여행] 혼자서 떠나는 내일로 기차 여행 후기

내일로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일주일간 무제한 열차 이용 티켓입니다. 호연지기 제가 꼽는 내일로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짜여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여행과는 달리 내일로 여행은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주어지는 것이라고는 7일간의 열차 무료 이용권 뿐이죠. 무엇을 먹고, 어디서 자고, 어떻게 이동할지는 모두 개인에게 달렸습니다. 또 문제에 봉착했을때도 그렇습니다. 의외로 전국을 돌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들에 부딪칩니다. 아무도 알아서 도와주지 않죠.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거나 혹은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는 사람들이야 많겠지만, 그 도움의 요청 역시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를..

일상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