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일주일간 무제한 열차 이용 티켓입니다. 호연지기 제가 꼽는 내일로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짜여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여행과는 달리 내일로 여행은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주어지는 것이라고는 7일간의 열차 무료 이용권 뿐이죠. 무엇을 먹고, 어디서 자고, 어떻게 이동할지는 모두 개인에게 달렸습니다. 또 문제에 봉착했을때도 그렇습니다. 의외로 전국을 돌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들에 부딪칩니다. 아무도 알아서 도와주지 않죠.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거나 혹은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는 사람들이야 많겠지만, 그 도움의 요청 역시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