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처녀의 브루클린 이민기(記). 원래의 것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떠나, 가지지 않았던 것을 일구는 스토리는 항상 흥미롭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가진 것 없는 아일랜드 소녀 엘리스는 미국에서 살기로 결심합니다. 미국에서 방황하던 엘리스는 점차 터를 잡게되고, 결정적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토니’ 와 사랑에 빠지면서 안정을 찾습니다. 그러던 도중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엘리스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고향에 돌아간 엘리스는 원래 지역 유지였던 ‘짐 패럴’ 과 썸을 타게 됩니다. 안정이 보장되어있는 짐에게 흔들리던 엘리스는, 사실 미국에서 결혼한 것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고, 엘리스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과연?) 이렇게 쓰고나니 별것없는 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