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내일로 여행] 혼자서 떠나는 내일로 기차 여행 6일차 - 울산(대왕암 공원, 함양집)

SGZ 2011. 8. 28. 14:48




이럴수가... 태화강역에서 내려야 했는데 기차에서 너무 숙면을 해서 경주역까지 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휴식은 취해야 할텐데... 경주역 근처에는 마땅히 잘 찜질방도 없네요.

 


에라이... 일단 경주에 온김에 명물이라는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마침 문을 연 가게가 보이네요.




너무 큰 세트로만 팔길래... 아주머니한테 혼자 여행왔는데 어떻게 안되냐고 쇼부를 칩니다. 경주빵 반, 찰보리빵 반씩 담아주셔서 이렇게 6000원에 샀습니다.

경주빵은 안에 팥이 가득 들은 빵이었고, 찰보리빵은 쫄깃쫄깃한 빵 사이에 팥이 조금 들어가 있는 빵이었습니다. 저는 찰보리빵이 정말 맛있더군요.




결국 쉴 곳은 헤메다가 온 곳은 경주역앞 피씨방...ㅡㅡ
그래도 새로생긴 피씨방이라 깔끔하고 의자도 고급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찜질방에서보다 더 숙면한듯 ㅋㅋ



피씨방에서 자고 태화강역으로 다시 빽해서 왔습니다ㅠㅠ





함양집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진주 제일식당에서 육회비빔밥을 못먹었기 때문에 다시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맛집이라는 함양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위치는 울산시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80년 전통으로 가이드북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비빔밥집이라는데 그건 좀 아닌것같고... 어쨌든 역사가 깊은 집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육회비빔밥 곱배기.
원래 곱배기는 1000원 추가인데 쿨하게 안받으시더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내부. 오른쪽에 4대를 이어오신 이모님들 사진이 죽 걸려있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대왕암으로 이동합니다.





대왕암 공원


대왕암 옆에는 해수욕장도 있네요. 오히려 너무 붐비지 않고 조용하니, 나중에 피서를 온다면 여기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매기도 납니다.



이거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뭔가 기분나쁘게 생겼는데... 해안에 상당히 많았음
손으로 만지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만지지 말라고^^; 



해수욕장 한쪽 끝에는 이렇게 대왕암으로 가는 길로 추정되는 계단이 있네요.




저쪽에 대왕암이 있나요. 바위 색깔이 붉네요.




대왕암 공원에서 본 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탐방로 안내도 입니다.




대왕암 입구 쪽으로 갑니다.



좋은 공원입니다.



꽤 많이 걷고 나서 슬슬 대왕암이 보입니다.




오... 좋은데요?




역시 울산은 현대의 도시




오오... 바다는 질리게 봐서 이제 감흥이 없는데... 이건 색다르네요.





갈매기가 또 몰려있네요. 고기떼가 저기있나?




대왕암 공원 관광 안내도.
여러가지 바위들이 있네요... 앗 남근암이라니 저건 꼭 봐야해




이게 뭘까요



이렇답니다.




잉?



넌 왜 이름이 남근암인것이냐...



차라리 이것이 더... 그만하겠습니다.

어쨌든 속은기분




요런 소나무도 있네요.




요고 맘에 듭니다.









또 기대하고 온 것중 하나. 동굴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겁니까?




동굴 속에 들어가긴 ㄱㅃ...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보랍니다.

 


이렇게 대왕암 공원을 둘러봤습니다.


이제는 일박이일에도 나왔다는 간절곶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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