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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Cedars-Sinai 척추 센터 - 당신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척추센터의 광고입니다. 칼, 특히 사시미와 같은 칼을 보면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의 옥외 광고는 그림이나 사진이 아닌 '실제' 칼을 광고에 적용을 했군요. 어찌 표현할 수 없는 척추의 아픔을 표현하는데 이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싶습니다. 섬뜩함에 시선이 끌린 사람들에게 심플한 "당신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는 척추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의 정말 강하게 어필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adsoftheworld.com/media/outdoor/cedarssinai_spine_center_we_know_how_you_feel

AD 2011.09.12

[맛집/신도림] 디큐브시티 미슐랭 가이드 원스타 라멘집 미스트 MIST / 후식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라멘집 MIST 어제는 여자친구와 디큐브시티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동네에 이런게 생기니 좋군요 밥집이 워낙 많아서 헤메다가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집이라는 말에 혹해서 들어간 라멘집입니다. 아니 별이 네개도 아니고 하나인게 자랑인가... 했지만 미슐랭 가이드에서는 별 하나를 받기도 힘든 것이라고 하네요.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입구입니다. 깔끔한 내부. 12시경 이었는데 조금 더 있으니 사람들이 줄도 섰습니다. 메뉴판 노출실패,,,;; 지금은 임시 오픈 중이라 몇가지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라면류는 미소, 시오, 소유라멘에 교자 두가지, 토핑으로 반숙계란, 차슈 등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배고프다 그래서 교자도 하나 시키고 계란도 하나씩 넣습니다. 역시 미슐랭가이드가 ..

일상 2011.09.12

[일상] 아베크롬비 abercrombie 후디 사진(진가품 확인시 참고하세요)

군대 전역하고 옷을 안샀는데, 오랜만에 가을도 오고 해서 아베크롬비 후디 하나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요즘 아베크롬비나 홀리스터같은 브랜드도 짝퉁이 많더군요... 헐... 무슨 명품도 아니고... 클리어런스하면 티셔츠 한장에 15$인 브랜드가 이미테이션이 ㅡㅡ 후디 사셨는데 진품인가 가품인가 의심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국제배송 박스에 오면 더 안심이 됩니다. 자크 아래 끝쪽에 열기 불편하도록 이렇게 되어있네요. 주로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많이 나죠... 후디 끈 나오는 구멍의 쇠장식 대륙산이네요... 끙 옷핀이 특이하네요. 등짝 탭입니다. 딸려온 설명서(?) 아베크롬비의 후디는 1930년대 산악가나 outdoorsman 을 위한 옷에서 유래했군요. 사이드탭..

일상 2011.09.09

[AD/inspiring] 역사 픽토그램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H-57 스튜디오의 작업입니다. 픽토그램은 알기 쉽게 단순화 시켜놓은 도식을 말하죠. 시간의 흐름, 곧 역사를 이러한 픽토그램을 사용해서 한장에 담았습니다. 이게 압권! 복잡해져가는 세상. 이런 단순함이 사람들에게 더욱 어필하는 면면이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입니다. 출처: http://www.fubiz.net/2011/08/17/pictogram-history/

AD 2011.08.28

[AD/inspiring] 픽셀 아트 Using heroes of the game

요즘엔 의도한 것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픽셀이 네모로 보이는 그림은 없죠. 이렇게 픽셀로 그린 그림들은 나름 한 시절을 풍미한 스타일입니다. 그 시절 게임기 앞에서 유년기를 보낸 남정네들의 추억을 마구 자극합니다. 팩을 끼워서 하던 그 패미컴 시절, 엄마 몰래 오락실을 다니던 그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습니까? 응용하기도 쉽고, 특징도 살아있는 스타일입니다. 출처: http://www.fubiz.net/2011/08/20/make-something-365/

AD 2011.08.28

[AD/inspiring] 유명인 캐리커쳐

맨체스터에서 활동중인 Stanley Chow 라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문적 테크닉이나 자본은 전혀 없는 한 대학생으로써, 그것들이 필요한 연출법들보다는 이런 표현 방법에 항상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래의 캐리커처는 간결하게 특징만 잡아도 확실히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색조합이나 마무리도 깔끔하네요. 위 섹시한 카우걸은 누군지 모르지만 마음에 들어서^^; 오드리 햅번 슈퍼맨 토트넘의 원숭이 닮은 선수... 이름이 뭐였더라... 레이디가가 메시 ㅋㅋ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목두께가... 루니 티에리 앙리 새삼 앙리는 너무 급격히 꺾인 선수가 아닌가 생각... 지단 특징을 꿰뚫는 눈이 훌륭하네요. 출처: http://www.fubiz.net/2011/08/22/celeb..

AD 2011.08.28

[일상/내일로 여행] 혼자서 떠나는 내일로 기차 여행 후기

내일로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일주일간 무제한 열차 이용 티켓입니다. 호연지기 제가 꼽는 내일로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짜여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 여행과는 달리 내일로 여행은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주어지는 것이라고는 7일간의 열차 무료 이용권 뿐이죠. 무엇을 먹고, 어디서 자고, 어떻게 이동할지는 모두 개인에게 달렸습니다. 또 문제에 봉착했을때도 그렇습니다. 의외로 전국을 돌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들에 부딪칩니다. 아무도 알아서 도와주지 않죠.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거나 혹은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는 사람들이야 많겠지만, 그 도움의 요청 역시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를..

일상 2011.08.28

[일상/내일로 여행] 혼자서 떠나는 내일로 기차 여행 6일차 - 울산(간절곶)

간절곶 간절곶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기가 상당히 힘이 드네요. 배차간격이 30분정도인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데 체감으로는 40~50 분은 되었던듯.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이라고 합니다. 앞에는 이런 펜션도 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새해 시작할때 이런데서 묵으면서 해돋이를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뒤쪽에서는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대단히 멋졌습니다... 구름이 껴서 오히려 이렇게 멋진 색깔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행 내내 가장 멋진 풍경들은 햇빛에서 나오네요. 이 그라데이션... 조금 걸으니 간절곶이 나옵니다. 간절곶의 등대 이렇게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네요. 아기자기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차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들르는 정도라면 참 좋은 곳이지만, 굳이 저처럼..

일상 2011.08.28

[일상/내일로 여행] 혼자서 떠나는 내일로 기차 여행 6일차 - 울산(대왕암 공원, 함양집)

이럴수가... 태화강역에서 내려야 했는데 기차에서 너무 숙면을 해서 경주역까지 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휴식은 취해야 할텐데... 경주역 근처에는 마땅히 잘 찜질방도 없네요. 에라이... 일단 경주에 온김에 명물이라는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마침 문을 연 가게가 보이네요. 너무 큰 세트로만 팔길래... 아주머니한테 혼자 여행왔는데 어떻게 안되냐고 쇼부를 칩니다. 경주빵 반, 찰보리빵 반씩 담아주셔서 이렇게 6000원에 샀습니다. 경주빵은 안에 팥이 가득 들은 빵이었고, 찰보리빵은 쫄깃쫄깃한 빵 사이에 팥이 조금 들어가 있는 빵이었습니다. 저는 찰보리빵이 정말 맛있더군요. 결국 쉴 곳은 헤메다가 온 곳은 경주역앞 피씨방...ㅡㅡ 그래도 새로생긴 피씨방이라 깔끔하..

일상 2011.08.28

[일상/내일로 여행] 혼자서 떠나는 내일로 기차 여행 5일차 - 부산(용두산 공원, 태종대)

누리마루를 빠져나와서 용두산 공원으로 향합니다.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네요. 이 근처가 번화가인듯 싶습니다. 18번 완당집 부산의 맛집이라는 18번 완당집에 찾아왔습니다. 완당이라는 음식은 중국음식으로, 만두 속을 적게 넣은 만두라고 해야하나... 수제비에 만두를 넣은 것이라 해야하나... 그런 음식입니다.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이기에 발품을 팔아서 찾아 왔습니다. 입구 계단. 완당 한그릇을 먹고나니 천지가 내것이로구나... 천지를 내것으로 만들고 왔습니다.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한켠에서는 이렇게 아주머니들이 완당을 만들고 계시네요. 내부 홀에서의 일은 젊은 청년들이 맡고 있네요. 완당 + 김밥, 유부초밥 세트. 완당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괜찮네요. 만두국을 먹다 보면 만두가 터지고 해서 먹기 그래질..

일상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