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0/30 송호리 가족여행

SGZ 2016. 10. 30. 18:27



1. 가족들끼리 오는 여행은 일상의 연장이랄까. 특별하지 않은 느낌 때문에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고 나면 분명한 미덕이 있다. 가족 여행뿐만 아니라 가족 행사가 다들 그렇다. 하고 나면 마음 든든해지는 무언가가 있다.

2.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캠핑은 역시  좋았다. 비일상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가장 손쉬운 비일상 다운 비일상이랄까.

3. 회사에서 시작된 나의 이 부적응증이라고 해야하나. 눈치병이라고 해야하나. 그것은 단순히 회사에만 머물지 않고 내 생활 여기저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것도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 될 것이다. 적응하던지, 이겨내던지, 아니면 포기하던지.
이것도 다 지나갈 것이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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