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불변의 법칙" 이라니... 참으로 대단한 이름의 책이지만 안타깝게도 광고계에 불변의 법칙이란 없어 보인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광고도 시대에 맞게 변한다. 대략 30년 전의 책이니 최신 트렌드와 부합할 수 없는것은 당연지사.
아쉬움도 있지만 전반적인 광고계의 시작부터 어떤 역사적인 변화를 읽을 수 있어서 괜찮았다. 시각 자료들이 많이 첨부되어 있어 차이점을 살펴보기에 좋다. 물론 괜히 유명한 책이 아닌 만큼 여전히 통용될 수 밖에 없는 명문장들이 많은 것 역시 사실이다. 광고계 전반을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었다.
p7. 나는 광고란 오락이나 예술의 한 형태가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 라고 생각한다.
p15. 기본적인 과제를 게을리 하면서 성공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p23. 제품을 구입하게 하려면 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빅 아이디어는 무의식중에 찾아온다.
p33. 훌륭한 광고인은 남보다 더 많이 알고있다.
p75.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이 즐거움을 모르면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없다.
p.230. 일반 상품이라는 것은 없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는 차별화 요소가 있다.
p.315. 래스커는 만약 광고대행사가 제품을 팔 수 있는 카피를 쓸 수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단언했다.
p.347. 내 생각에 광고란 제품을 판매하는 효과적인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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