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옷을 안샀는데, 오랜만에 가을도 오고 해서 아베크롬비 후디 하나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요즘 아베크롬비나 홀리스터같은 브랜드도 짝퉁이 많더군요... 헐... 무슨 명품도 아니고... 클리어런스하면 티셔츠 한장에 15$인 브랜드가 이미테이션이 ㅡㅡ
후디 사셨는데 진품인가 가품인가 의심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국제배송 박스에 오면 더 안심이 됩니다.
자크 아래 끝쪽에 열기 불편하도록 이렇게 되어있네요.
주로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많이 나죠... 후디 끈 나오는 구멍의 쇠장식
대륙산이네요... 끙
옷핀이 특이하네요.
등짝 탭입니다.
딸려온 설명서(?)
아베크롬비의 후디는 1930년대 산악가나 outdoorsman 을 위한 옷에서 유래했군요.
사이드탭.
한글이 있다니 ㅠㅠ 일본에도 정식으로 들어갔다고 하니 조만간 한국에도 들어올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한국에 매장생기면 노다지일텐데... 개인한테 리테일샵 열게 해주면 대출을 내서라도 열어야 함...
지퍼입니다. 짝퉁은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주로 많이 나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베크롬비의 새 옷은 특유의 향수냄새가 난다는 점! 향수냄새가 안나면 일단 한번쯤은 의심해보셔도 마땅합니다.
셔츠나 티셔츠도 혹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디테일한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명품도 아니고 정말 이런 이미테이션은 근절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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