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리뷰/펜] Faber-Castell E-motion, SCHMIDT Easyflow 9000M

SGZ 2011. 6. 22. 19:18

마구잡이 리뷰입니다.

첫번째로, 제가 사용하는 볼펜입니다.

유명한 파버카스텔 이모션 모델 단풍나무 + 플라스틱 버전
그리고 현재 펀샵에서 판매 중인 슈미트 이지플로우 9000 리필심입니다.


외형은 이렇습니다. 미끈합니다.
그립감은 그냥저냥... 생긴거에 비해서는 양호합니다. 손에 땀 많으신분은 미끄러지실듯.
나무의 질감이 좋습니다.



독일제 강조하시네요




마감이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다 보니 유격이 있다는 것을 봤는데
저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근데 왜 뭔가 아쉽지...



간단한 구조입니다.





리필심입니다.
위가 기본으로 들어있던 파버 카스텔 리필심
아래는 따로 구매한 슈미트 이지플로우



파버 카스텔 리필심은 진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필기감은 무난합니다.
슈미트는 진하고 끊김도 적고 좋습니다. 다만 너무 미끄러지는 필기감이라 잡아주는 필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싫어하실 수도 있겠네요.
아래 흔하디 흔한 두 펜은 비교하시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원래 볼펜보다 수성펜을 좋아합니다.
슈미트가 볼펜의 종결자라길래 구매해 보았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수성펜 혹은 만년필의 깔끔한 선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필기감은 확실히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서양쪽 펜들은 두께가 있는 관계로...
학생으로써 필기용으로 쓰기엔 가성비좋고 얇은 일본 제품들이 좋다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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